아동과 학생 건강을 위한 김일태 군수 의지 돋보여

 
영암군이 전국에서는 최초로 보육시설과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특수학교 생들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지만 전국에서는 단연 유일하게 보육시설과 유치원생들의 급식까지 챙겨 학부모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전체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100여 개소에 9천500여명의 학생들의 식단을 위해 총 사업비 46억원을 투입, 올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전면 시행 중에 있다.

또한 성장기 아동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 농민들이 손수 친환경으로 재배__수확한 농산물로 식단을 구성하고 있어 건전한 심신 발단은 물론 농가소득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편 지난 8일과 10일 김일태 군수는 친환경 무상급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영암고와 영암여고를 직접 찾아 점심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식단 구성과 영양소 함량이 적정한 지를 직접 챙겼으며, 함께한 학생들에게 제공받는 식단에 대해서 얼마나 만족하는 지 묻는 등 건강한 식단을 위해 꼼꼼히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영암여고 김모양은 식사자리를 통해 "항상 친구들과 함께 깨끗하고 깔끔한 반찬과 밥을 먹을 수 있어 너무나 좋다. 하루 중 점심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며  "군에서 우리 학생들의 급식비를 전액 지원해 줘서 정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김일태 군수는  "우리 아이들은 미래의 꿈이며 성장동력이다. 아이들이 건강하지 않으면 우리 영암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희망이 어두울 것" 이라고 전하며  "우리 군이 전국 최초로 보육시설과 유치원생들까지 식단을 책임지기로 한 것은 학부모들의 아이들에 대한 열정과 주민들의 의지가 이루어 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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