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조사 및 네트워크 연구회’자치분권 대비 활발한 활동 눈길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역자원조사 및 네트워크 연구회”는 4월 16일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동양대학교 황종규 교수, 문병교 前) 전남마을만들기공동체센터장, 복권승 청양군 주민자치정책 특별보좌관, 안대성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대표를 초청하여 조직개편‧제도정비‧네트워크 등 분야별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하고, 경험 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의 서해근 대표의원은“지방화 시대, 자치시대, 분권시대를 맞아 해남군과 의회가 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변화하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해남군의회 역시 폭 넓은 준비로 지방자치시대 실현을 해남군이 선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오늘 이 자리가 해남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기초를 다지는 첫 출발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총 7명의 해남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지역자원조사 및 네트워크 연구회는 지난 3월 23일 의원연구단체 등록 마치고 오는 9월까지 해남이 가지고 있는 지역 자원에 대한 조사 및 공동체간 건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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