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무 기피부서 묵묵히 헌신적 일하는 직원들 우대해 달라 '당부'

이용섭 광주시장이 자기 업무에 애정 긍지 열정을 가진 직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과 중심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근무성적 평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3층 집무실에서 영상회의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각 실국장과 부서장은 상반기 5급 이하 근무성적 평정시에 성과와 실적 중심으로 공정, 투명하게 평가해 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특히, 학연 지연 등 연고주의를 철저히 배제하고 연공서열 위주에서 벗어나 격무 기피부서에서 묵묵히 헌신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을 우대해 달라"며 "현업부서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불이익 받지 않도록 배려해주기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행정부시장은 각 실국간 평정순위를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정해 달라"며 "직원들이 자기 부서에서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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