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4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김한종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 조례안’과 우승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이보라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 조례안’, 그리고 김태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점가 등록 규제완화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40여건을 심사‧의결한다.

또, 상임위원회별로 27일까지 조례안 심사와 도 산하기관 업무보고 청취, 현지 활동이 이뤄지며,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를 격려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 이후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섬세하게 준비하고 추진해 나갈 것”을 집행부에 당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