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당 이은재 국회의원은 7일 ‘보건의 날’을 맞이해 여야 정치권을 향해 “오늘이 보건의 날 임에도 불구하고 여야 어느 당도 코로나 19 퇴치에 관한 성명서 조차 내지 않고 있다”고 쓴소리를 가했다.

또 “여야 정치권은 선거중이지만 ‘보건의 날’ 오늘 만큼은 선거운동도 좋지만, 코로나19퇴치 운동을 병행하여 선거운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보건의 날, 오늘 하루만 확진자수가 50명에 달하며, 특히 서울 수도권에서 확진자수가 증가세에 있어 안심할 수가 없으니 방역당국은 총력전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4·15총선 출마 후보들과 여야 정당들에게도 “장미 빛 공약대신 제2의 코로나19와 같은 대형 감염병 사태가 없도록 국민 보건·위생 관련 정책 공약을 제시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인류의 적인 감염병 종식에 WHO를 위시해 국제사회 모두가 적극 대처해야 할 때이다”고 주장하며 “여야 각 당도 후보로 출마한 인사중 의료계 인사를 중심으로 코로나 퇴치운동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에 맞서 사력을 다하는 질병관리본부 재난대책 보건·방역당국과 의료진,자원봉사자 모든 분들에 “격려,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제당은 코로나19 퇴치운동을 위해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를 기호 3번으로 영입에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