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창환)는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무안읍 전통시장을 4월 4일 휴장키로 결정했다.

무안전통시장 상인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매주 3회 이상 시장 곳곳을 방역 소독하고 5일장에는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하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시장내 방송을 통해 상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안내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홍보와 방역활동에 최선에 다하고 있다”면서,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인 만큼 상인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무안공설전통시장 상설점포 67개소, 노점상 171개소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시장 임차료를 3개월에 걸쳐 50% 감면 혜택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