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기인 영광원전은 지난 8월 1호기와 2호기 출력 증강을 위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안전성 문제로 주민들이 반대해 무산됐다.
함평군의회는 주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 영광원전 측이 사고예방, 안전대책을 수립해 함평군민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영광원전 1·2호기 출력증가 중단, 현행 원전 10㎞ 범위 이내의 비상계획구역을 30㎞로 재조정, 유사시 보호 장비와 대피소 지정 운영 등을 요구했다.
함평군은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해 영광원전에 전달키로 했다.
지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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