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국비 24억 확보...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 군민 함께 해 주시길"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중앙정부와 발맞추어 코로나 예방과 경제 활성화에 민관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위기 속에 빛나는 해남군의 공동체정신을 살려나가는 군민여러분과 직원여러분들의 노력에 다 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명 군수는 21일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해남군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으며, 농어업 등 지역경제도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 군수는 “해남군은 코로나19 선제 대응에 따라 가장 먼저 전 군민에 마스크를 무상공급 완료하였으며,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24억 원을 확보하여 해남사랑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하여 10% 할인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할인된 해남사랑상품권은 국비를 확보해서 군민들께 드리는 혜택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발행했으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이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해남군에서는 매주 금요일 관내 전 지역 일제 방역실시를 하고 있으며, 공무원들도 해남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식당 및 전통시장 이용 운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군민 모두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해남군은 농어민수당을 4월중에 전액지급 예정이며 취약계층과 아동수당 등 41억을 지급 할 예정”이라면서 “위기 속에 우리군민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도시락 보내기, 지역 기업은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기부하고, 여성봉사단체는 마스크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명현관 군수는 “주민 안부살피기를 마을,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해남공동체가 살아나고 있는 것을 느낀다”면서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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