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다중이용 사업장(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해 일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적인 점검에 나섰다.

20일 보성군에 따르면 다중이용 사업장 현황은 노래연습장 12개소, PC방 4개소 등으로 총 16개소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보다 이용객이 감소했지만 사업장 특성상 밀폐되어 있고, 이용객들이 장시간 머물기 때문에 집단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읍면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장의 자체 방역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주 및 이용자 유의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 후 미비사항을 현장 지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들을 위해 손세정제, 살균제, 비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