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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취약 아동 긴급돌봄으로 보육공백 최소화”2주 연장된 지역아동센터 휴원조치에 따른 방안 마련

전남 함평군이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 대한 휴원 조치를 오는 4월 5일까지 2주일 더 연장한다.

19일 함평군은 지난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유․초․중․고 개학 연기조치에 따라 당초 22일까지였던 지역아동센터 휴원 기간을 2주일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하는 등 다소 잠잠했던 전남 지역도 더 이상 감염병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재차 확인됐다”면서, “센터 아동들의 안전과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휴원 연장 기간 중에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 채 긴급 돌봄 등 정상적인 근무를 하게 된다.

이는 휴원 장기화에 따른 급식 결손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군은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일 개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식 우려 아동들에 대해서는 도시락 등 지속적인 급식 지원도 실시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시설 종사자에 대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발열체크를 비롯한 시설 방역소독을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지역 확산방지와 보육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평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13개소로,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시설․생활종사자 26명 등을 포함해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이용했다. 현재는 100명 안팎의 지역 아동들이 긴급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강성선  kss81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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