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대만 기자)22일 영광군이 인도(한전사거리~영광한의원) 정비와 전선지중화 및 옥외광고물(간판) 정비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영광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광군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돼 설계와 공사가 추진 중이고 2014년까지 영광읍 소재지를 중심 거점지역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70억 원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기반시설,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으로 나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모싯잎송편 특화단지, 옛우시장 정비, 장미꽃거리, 소공원 조성, 청보리한우 테마거리, 굴비 테마거리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관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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