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코로나19 기탁 마스크를 6일 각 읍면 마을이장을 통해 14,000매를 1차 배부했다.

고흥군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기탁 받은 물품을 순차적으로 전 군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마스크 수급 상황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6,300여명과 사회복지시설 695개소에 대해서도 3월말까지 45,000매를 지원한다.

송귀근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모여 살맛나는 고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 단체 그리고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그동안 송귀근 군수와 직원들이 740만원을, ㈜신우레미콘에서 5천만원을, ㈜승원종합건설에서 마스크 1만개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