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대만 기자)함평군이 10 월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개최한 국화전시회가 10만여 명의 관람객과 7000만 원의 농·특산물 판매 실적을 거두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국화전시회와 농·특산물 판매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호응이 높아 20일까지 연장했다.

국화전시회는 트럭 11대(15톤) 분량의 함평 국화를 이용, 다양한 국화조형물을 조성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 농·특산물 판매장은 함평나비쌀, 잡곡 등 친환경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고정 고객 확보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계사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해 매년 정기적으로 판매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