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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지역상권 살리기 전 직원 나서
손은수 취재부장 | 승인 2020.02.22 21:10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골목상가 및 전통시장 등의 경기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지역상권 살리기에 전 직원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중이용시설 기피, 감염에 대한 불안심리가 고조돼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방문객이 급감하면서 공공기관부터 지역상권 살리기에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는 먼저 전통시장 물품구입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지난 14일부터 주1회씩 관내 대인시장·남광주시장·남광주해뜨는시장·산수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를 대상으로 장보기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구 산하 전 직원은 각 부서·동별로 정해진 대상 시장을 자율참여 방식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광주상생카드(선불·체크) 10% 특별할인, 온누리상품권 현금할인, 구매한도 확대 등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구청 구내식당 휴무제와 ‘전통시장 및 골목식당 이용의 날’을 연계해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각 실·과·소와 동별로 지산유원지, 조대장미의 거리, 충장로·금남로(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의재로·증심사, 예술의 거리 등 관내 골목상권을 지정해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부서·유관기관 모임도 골목식당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 19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민들께서도 과도하게 위축되지 마시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은수 취재부장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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