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무안군 발자취를 찾기 위해 ‘옛날 사진 모으기’ 추진

무안군이 오는 6월 말까지 군민, 향우를 대상으로‘무안의 옛날사진 모으기’를 추진한다.

18일 무안군은 전남도청 이전, 국제공항건설 등 주요 역사적 사건이나 문화재 자료, 과거 마을의 모습과 같은 군정의 지난 발자취를 찾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진 모으기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읍면, 주요 공공기관을 순회하며‘사진으로 본 무안기록전’ 또는 ‘사이버 사진기록전’을 개최해 군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 산 군수는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낸 무안군이 과거의 모습을 되돌아봄으로써 군민 스스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추억이 깃든 소중한 옛 사진을 소장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제출하고자 하는 군민은 군청 자치행정과(☎061-450-5351)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방문 또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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