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명현관 군수)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해남군에서는 매일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버스승강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평일에는 물론 지난 15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주무담당인 환경교통과를 중심으로 평일 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활동을 보면서 이 같은 일이 매일 이루어진 것을 확인했다.

특히,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금강곡 공중화장실과 식수대, 고도리 오일장 승강장과 평남사거리 공중화장실은 물론 514개소 경로당, 터미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순회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주 드나드는 서림공원 등에 대해서도 집중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예방 소독을 하면서도 이용 군민에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 자주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고 할 것”등을 홍보하면서 코로나19 지역유입 방지에 여념이 없다.

전선미 팀장은 “코로나19에 대해 해남군 공무원 전체가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 안전 지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이제는 소독을 위해 승강장 등 다중 시설에 가면 사람들이 먼저 자리를 비켜 주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고맙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