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억2천만원 모금, 총 누적액 155억 돌파

전남 진도군(이동진 군수)이 미래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인재육성장학금 기탁금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윤지현 대표(우리종합기술) 1,000만원 ▲서채석 대표(백운수산) 200만원 ▲허성태 대표(미래컴퓨터) 100만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진도군수협분회 100만원 ▲접도마을회 100만원 ▲사천리청년회가 100만원의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300여명에게 47억원을 지원했으며, 현재 108억원의 자산을 운영을 통해 매년 두번 상·하반기에 걸쳐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진도군 인재육성을 위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미래 인재들을 공정하게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은행의 저금리로 인한 장학금 지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까지 후원회원 1만명을 목표로 장학금 정기 후원 회원을 신청 받고 있으며,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540-32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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