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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각종행사 잠정 중단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환자가 광주에서 나와

전남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환자가 광주에서 나온 가운데 각종행사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4일 오후 이기봉 부교육감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대응 강도를 한층 높여 감염 위험을 조기에 차단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다수의 학생과 교직원이 모이는 집합행사를 되도록 열지 않도록 하고, 구성원들에게 영화관이나 역·터미널 등 다중 이용 시설 출입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우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하려던 전남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참가팀 선발 심사를 무기한 연기키로 했다. 이번 심사에는 430개 팀 1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또 5일과 6일 직속기관·지역교육청 주요핵심사업 업무보고도 잠정 연기했다.

이와 함께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습 현장을 사전에 파악해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마스크와 손 세정제 비치, 개인 위생교육 강화 등을 주문했다.

각 급 학교의 졸업시즌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졸업식은 가급적 생략하거나 약식 진행하고, 외부인사와 학부모 참여를 자제하도록 권유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은 물론 중국 전역에서 입국한 사람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입국일로부터 최소 14일 간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휴업·단축수업 등 학사일정 조정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하기로 했다.

이기봉 부교육감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인접 광주 지역까지 근접한 만큼 비상한 각오로 예방에 나서야 할 것.”이라면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우리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데일리저널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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