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인원 1,500여명 참여, 50리터 쓰레기봉투 2,000개 쓰레기 주워

해남군이 ‘2020해남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해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해남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31일 국도변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일제 대청소에는 명현관 군수를 필두로 해남군 본청 전 공직자, 각 읍면사무소 전 직원을 포함하여 각 읍면 기관 사회단체, 읍면 자원봉사단체와 해남경찰서와 읍면파출소, 광주국토관리사무소와 해남출장소,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등에서 대거 동참했다.

이날 행사를 두고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군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으니 ‘2020해남방문의 해’가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며 아울러 “도로변에 우리의 양심을 버리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의 ‘깨끗한 해남 만들기’의 일환인 ‘도로변 청소’는 지난 1월 초부터 매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이날 14개 읍면에서 동시에 진행한 국도변 대 청소에는 총 인원 1,500여명이 참여했으며, 50리터 쓰레기봉투 2,000개를 가득 채우는 쓰레기를 주었다.

해남군은 도로변을 비롯한 길거리가 깨끗해지는 그날까지 꾸준히 진행해 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