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증 차단 총력 지시, 시 비상방역대책반 및 역학조사반 24시간 가동...목포 6개 병원에 선별진료소 운영

김종식 목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전차단을 위해 29일 목포한국병원 선별진료소와 시 보건소를 찾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날 감염증 유입 차단에 행정력을 총 동원할 것을 강력하게 지시했다.

목포시는 질병관리본부, 전남도, 의료기관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지역사회에 대한 전방위적인 감시에 나서는 한편, 비상방역대책반과 의심환자 신고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있는 역학조사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 있을 경우는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목포시 보건소(☎061-277-400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에는 한국‧기독‧중앙‧세안‧시의료원‧전남중앙 등 6개 병원에 선별 진료소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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