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분양율 70.56% 연말까지 85% 달성 목표

목포시가 대양산단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목포대양산단은 현재 106만 8천㎡ 중 75만㎡를 분양해 70.5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미분양 필지는 산업용지 25필지, 지원용지 18필지다.

목포시는 지난 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양산단 분양률 70%를 돌파했다.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수산식품수출단지 본격화 등을 토대로 올 해 85% 분양목표에 매진하고 있다.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구 내에 입주한 에너지 특화기업의 경우 한전 등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각종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목포시는 에너지기업을 비롯해 관련 기자재·부품 생산업체를 대양산단에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도 국가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면서 대양산단이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수산식품 관련 기업을 타깃으로 전방위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양산단은 총 99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40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 중이며, 12개 기업은 건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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