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국고지원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함평군이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국고지원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나윤수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42건 1,452억 원, 계속사업 34건 2,375억 원 등 총 76건 3,827억 원의 국비지원 건의사업을 발굴․논의했다.

이날 발굴된 주요 사업은 ▲학교면 생태예술의 거리 조성사업(200억) ▲하수관로 정비사업(182억) ▲어촌뉴딜 300사업(138억) ▲국립축산 창업교육센터 건립사업(100억) ▲함평천지 신활력 플러스사업(70억) ▲맑은 물 3빛 공원 조성사업(53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29억) ▲지능형 ICT타운 조성사업(20억 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30건 1,338억 원보다 각 사업별 12건, 금액은 114억여 원(총 사업비 기준)이 늘어났다.

주요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 건의액(총 사업비 기준)도 지난해 2,059억 원에서 2,375억 원으로 316억 증가했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계속사업은 ▲재해위험 저수지 및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56억)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216억)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209억) ▲어촌뉴딜 300사업(148억)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145억) ▲축산특화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94억 원) 등이다.

함평군은 앞으로 각 사업별 추진계획을 전남도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구체화하고 필요한 행정절차도 사전에 이행한다는 생각이다.

또 지난해보다 207억여 원이 늘어난 951억 원의 국비 소요 건의액도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방문해 차질 없이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나윤수 권한대행은 “지방으로 이양된 균특사업(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도 군민생활에 밀접한 사업들이 많은 만큼 빠짐없이 챙길 계획”이라며,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잘 피력해 보다 많은 국비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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