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재경 해남 북일 향우회 송년회’가 28일 서울 반포 엘루체컨벤션웨딩홀에서 김태호 회장을 비롯한 재경 북일면향우회 회원 및 각향각지 향우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영일 국회의원(해남 완도 진도)은 물론, 이경욱 재경해남군향우회장을 비롯한 재경 각 읍면향우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해남에서 조쌍영 북일면장, 박상석 신임 북일면장, 윤치영 옥천농협장, 김동수 북일면체육회장, 윤영현 북일면이장단장, 김재환 해남북일향우회장을 비롯한 북일면 사회단체 등에서 대거 상경해 행사를 축하했다.

김태호 회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윤영일 의원님, 먼길 마다않고 참석해 준 고향 향우님 재경 해남군향우회 이경욱 회장님을 비롯한 각 읍면 향우회장, 신광웅 전 북일초등학교 총동창회장님, 고향에서 올라와 준 선후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재경 북일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록 재경해남군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재경해남군향우회에서도 북일향우회가 날로 발전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특히, 오늘 이처럼 성대한 송년회를 준비한 것을 보니 반갑고 김태호 회장님의 역량을 더불어 해남군향우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윤영일 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국회일정관계로 분주한 나날이었으며,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농어업 예산등 농어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지역민들의 요구가 국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행사를 보니 북일면이 해남군 읍면에서 가장 작다고 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북일면은 해남군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어 아주 큰 면이라 생각한다”면서 “북일면의 숙원사업에도 최대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선후배 기수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무대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김태호 회장을 비롯, 재경 북일면향우회 임원, 북일면체육회, 옥천농협 등에서 후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미스트롯 가수 홍자 어머니 이정순씨가 해남 북일면 출신으로 동창들과 함께 참석해 이날 행사를 더욱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