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도소(소장 한성주)는 19일 오후 수용자 교화행사의 일환으로 ‘어울림 노래자랑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용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박혁) 후원으로 개최됐다.

‘어울림 노래자랑 한마당’행사는 수용자 8팀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맘껏 뽐내는 등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밸리댄스팀, 통기타 공연과 초대 가수 민성아, 길은미, 민수연 공연을 비롯하여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졌다.

행사 종료 후 노래자랑 공연을 관람한 수용자 A씨는 “잠시나마 수용 생활을 잊고 삶의 활력소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는 등 수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성주 소장은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쓴 직원 및 교정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수용자들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실시해 나가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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