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추진상황보고회, 역점사업 마무리와 내년 계획사업 집중 점검

해남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932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재정지출의 효과를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확장적 재정운영을 추진해 온 가운데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마무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작은 영화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어촌뉴딜 300사업,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사업, 해남군 치매안심센터 건립, 미남축제 개최, 농민수당 신설 등 역점 추진 사업의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위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선제적 재원투자로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먹는 물 공급 등 기초생활 인프라 강화사업, 땅끝가족어울림센터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땅끝식품특화단지 2지구 조성 등 착수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해남군은 2019년 3회 추경기준 예산현액이 1조 800억에 달하는 등 본예산 위주 확장적 재정운영과 재정집행 상황관리로 2019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확대 우수단체 선정, 전라남도 신속집행 장려 수상, 행정안전부 2019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등 탁월한 재정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각종 신규시책의 추진과 대형 국도비사업의 확보로 실행예산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정운영의 효과를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의 적기추진과 완성도 향상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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