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도소(소장 한성주)는 28일 소내 강당에서 '2019년 제4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소예정자와 지역 우수기업체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출소예정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지역 우수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소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남 소재 화산만호조선소 등 4개 업체가 참여하여 9명의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실시하였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출소자 취업 및 주거지원, 각종 직업훈련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해남교도소 한성주 소장은 “곧 사회로 돌아갈 출소예정자들이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취업, 창업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여 출소자의 건전하고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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