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해남배추가 사랑을 싣고 서울을 훨훨 날았다.

제3회 영화인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가 23일 구로구청 광장에서 해남군, 구로구, 한국영화감독협회 공동주최로 청녹채, 에이치엘컴퍼니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가운데 영화인들과 함께 사랑의 김치가 담가졌다.

해남산 배추로 담가진 이 김치는 5Kg 1,500박스로 이는 구로구내 저소득층,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되어 훈훈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영화인 김치 나눔 행사에는 배우 손현주, 김보성, 양동근, 유선, 안젤리나 다닐로바, 문지인, 이윤미, 정태우, 팝페라 아이돌 파라다이스 등 많은 영화, 연예인 등이 함께했다.

특히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참가해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 구로구청장과 함께 김치 버무림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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