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0월 31일 올해 시범운영 중인 10개의 학교지원센터 중 농촌형으로 운영하고 있는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학교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학교지원센터의 조직 및 업무를 파악하고 업무 담당자들과 지원 및 발굴 업무에 대한 학교의 만족도,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정애 학교지원센터장은 통학차량 공유설비 시스템 운영, 방과후학교 강사수당 지급 및 강사 선정, 천정형 냉난방기 세척 및 수목 전정, 예초 작업 등 올해 발굴업무에 대하여 설명하고 2020년에는 북일•두륜 교육공동체 학교지원모델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하였다.

우승희 교육위원장은 내년부터 22개청에 학교지원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업무에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 및 지원 절차에 대한 매뉴얼 마련 등 학교지원센터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그리고 해남학교지원센터를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며 “교사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가 잘 구축되어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