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김병승 선수 주장 맡아 팀 이끌어

사진설명> 해남출신 김병승 선수가 주장을 맡은 전남도좌식배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뒷줄 오른쪽에서 4번째 김병승 주장>

해남군장애인체육회 김병승 사무국장이 주장을 맡은 전남도좌식배구팀이 제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도좌식배구팀은 지난 15일~19일까지 서울시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리나라 유일 실업팀인 충남대표 천안시청팀의 경기에서 아깝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도좌식배구팀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해남출신으로 주장을 맡은 김병승선수와 김동준선수가 선발돼 경기를 이끌었다.

한편 김병승 주장은 지난 2006년 제9회 말레이시아 아시아 태평양경기대회 좌식배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 대표로 발탁될 정도로 좌식배구계에서는 선수 발탁돼 우승 등을 이끌 정도로 좌식배구계에서는 손꼽힐 정도였다.

김 선수와 함께 해남군좌식배구팀도 만만치 않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10명의 선수들이 각종 대회 금메달을 위해 훈련 중이다.

김병승 선수는 “이번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내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선 우승을 차지할수 있도록 노력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해남에선 좌식배구팀이 운영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해남군과 박정현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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