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계, 조리시연 및 실습

목포시 보건소가 지난 16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과 함께 11가지 보충식품 재료를 이용한 조리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연회는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피크닉 도시락을 직접 조리해보며 매월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공동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피크닉 도시락은 만들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배운대로 실습해보니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 “내년에도 조리시연회에 꼭 참석하고 싶다”며 참석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보충식품을 활용한 선정 메뉴에 대한 대상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위험집단인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는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4년 이후 출생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중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영양교육, 맞춤형 보충식품 배송,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