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통한 사랑과 나눔 '2011땅끝해남김장축제'가 공룡의 나라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 잔디밭에서 2,000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치는 사시사철 온 국민의 비타민이고, 이제는 세계적인 발효음식으로 호평을 받고있다.

특히, 해남김치는 따뜻한 고장, 배추의 고장, 청정해남땅 겨울 찬바람속에서도 자라는 해남배추를 사용하여 그명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번 김장축제는 1004m 한줄 절임배추 한국기록을 달성했으며, 배추김치, 알타리김치, 갓김치, 백김치, 파김치 등의 온갖 김치를 대상으로 한 김장대전이 열린가운데 슈퍼농산물 한국기록대전이 함께 펼쳐졌다.

특히, 해남김위에 밥을 얹고 해남김치와 청정해남돼지고기, 해남참굴이 들어간 '해남오합'이 선보여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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