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13일 생활쓰레기‧음식물쓰레기 배출 금지, 14일 야간부터 배출

목포시가 추석 연휴 대비해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9일 목포시는 오는 11일 까지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해 주요도로 및 취약지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전량 수거․처리하고, 목포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지에 대해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연휴기간동안 해상케이블카, 근대문화역사공간, 연희네 슈퍼, 평화광장 등 주요관광지에‘청소 기동반’과 ‘목포시 종합상황실 생활민원처리반을 운영해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9월 12일(목)과 13일(금)은 쓰레기 처리 공공시설 휴무로 생활쓰레기․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집안에 모아두었다가 14일(토) 야간부터 배출해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풍성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14일 야간배출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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