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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화합과 소통의 대화’...역사의 고장 현산면
손은수 취재부장 | 승인 2019.09.09 23:15

명현관 해남군수는 ‘화합과 소통의 대화’를 주제로 각 읍면을 순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역사의 고장 현산면을 찾았다.

이번 명 군수의 현산 면민과의 대화는 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과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과 주민공통 관심사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면서 소통과 대화를 중심으로 “참좋은 현산, 눈부신 변화“를 슬로건으로 현산 발전을 꾀하고 있는 김성홍 면장을 비롯한 현산 면민을 격려하고 함께 현산면의 발전을 꾀하고자하는 의미의 뜻있는 방문이었다.

김 면장이 밝힌 해남 현산면의 일반 현황은 해남군의 11.4%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큰 면에 속하며 인구는 8월 30일 기준 3,005명으로 아쉽게도 매년 120여 명씩 감소하는 추세이며 965농가 중 축산 농가는 208농가로 한우 9,000여두, 돼지 15,200두를 사육하고 있다.

옛 현이 자리했던 해남군 현산면은 이에 걸맞게 사적으로 윤선도 유적 금쇄동과 민속자료인 사포리 윤두서 고택을 비롯, 윤탁 가옥 등 소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념물로 지정된 월송리 조산고분, 향토유적인 두모리 패총, ‘효열 부 나주임씨’ 정려가 있다.

김 면장이 발표한 현산면의 2019년 역점 추진사업으로 해남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시등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공사와 면사무소 앞 공영주차장 46면을 조성코자 추진 중에 있으며, 두모항 어촌 뉴딜사업, 고현 공북 간 농어촌 도로 확장공사, 봉동 위험도로 개선사업, 현산 학의 지구 밭기반 정비 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고 한다.

이어, 김 면장은 “현산면에서 추진할 특수 시책으로 ‘참좋은 현산, 눈부신 변화’를 위한 사업으로, 도로변, 하천 등 쓰레기 투기를 단속하고 있지만 개선이 안 되어 마을별 주민 2~3명과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를 포함 ‘환경정비단’을 구성하여 주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을 지키고자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 안길 단로조운 담벼락에 마을의 특색을 담은 벽화를 미술협회, 동호회 및 지역대학생 등을 활용하여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마을로 변화 시키고자 한다며 해남군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다음은 건의사항으로 3가지를 발표했는데 첫 번째, 조산마을 물놀이장 증설로 더 많은 분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기존 물놀이장 상부에 추가로 설치하여 주셨으면 하는데 이렇게 되면 조산 마을 치유의 숲 야영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조산마을 우회도로 설치인데 이는 마을 주민들이 수년 전부터 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추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적극적인 검토를 건의했다.

세 번째는 인구유입과도 관련이 있는 현재 현산면은 초여름인 6~7월에는 4만2천명이 다녀간 수국축제, 여름인 7~8에는 여름 물 축제가 열리고 있고 앞으로 계획은 가을인 9~10월에 가을꽃 팜파스 축제와 겨울인 12월~1월에는 얼음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면소재지 지역은 관광객 유입요인이 없어 침체되어가고 있어 면사무소 주변과 4차선을 중심의 양쪽에 100ha 단지에 농가와 협의하여 유기농 쌀을 생산하여 중국에 수출코자하며 수확이 끝난 후 100ha 단지에 유채 단지를 조성하고, 유채꽃이 만발한 5~6월에 유채꽃 축제를 열면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의 휴식처를 마련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유채꽃 단지 중심에 해남 윤 씨 문중 야산을 활용하여, 면소재지 일평리 일원에 윤선도 공원을 조성하여 녹우당, 금쇄동, 윤두서 고택 등을 ‘미니어처 정원’을 만들고자 한다는 획기적인 안을 내 놓았다.

관련하여, 유채 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1차 생산, 2차 가공·유통, 3차 전시 체험을 연계하는 6차 사업을 육성하고 유채를 이용한 유채꿀, 유채향수, 유채화장품 등의 제품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 주민소득 증가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명현관 군수의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 면장에 따르면, 윤선도, 윤두서와 관련된 녹우당, 금쇄동, 윤두서 고택 등을 보여주는 미니어쳐 공원은 관광객이 4계절 머물러 갈 수 있는 관광 허브단지,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면소재지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필요 예산은 3천 만원을 책정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현산면민의 건의 사항을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참좋은 현산, 눈부신 변화“를 꿈꾸는 현산 면민의 생각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면서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위해 다 같이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손은수 취재부장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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