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금연의 필요성을 주지시키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찾아가는 청소년 5일 금연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금연교실은 총 5회에 걸쳐 게임과 토의방식으로 실시되며 흡연에 대한 유해성과 건강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등 청소년들의 금연의지를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일산화탄소 및 소변 내 니코틴측정, 폐활량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개인별 금연상담과 흡연 자기조절 효능감 향상을 위한 금연서약서를 작성, 흡연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무안군 관계자는“재흡연 방지를 위해 금단증상 극복방법에 대한 교육과 문자메시지(SMS)와 전화 등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 및 건강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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