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저소득 소외계층 위한 주 ․ 부식세트 357박스(900만원 상당) 전달

목포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흥석)가 28일 추석명절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위문품 357박스(9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목포시에 전달한 위문품은 명절에 많이 사용되는 밀가루, 당면, 고춧가루, 식용유 등 주․부식 12종 세트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흥석 회장은 “작은 관심에도 삶의 희망을 갖는 이웃들이 있다.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고, 작은 선물이지만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시장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신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분의 온정이 모여 목포가 행복한 복지도시가 되어 가는 것 같다. 시에서도 이웃을 돕고 보살피며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목포시는 추석명절 저소득 소외계층 1,237세대(차상위 한부모, 독거노인, 가정위탁, 국가유공자 등) 위문활동과 공직자 목포사랑운동(1부서, 1시설, 1개인) 나눔 등을 병행 추진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과 사랑의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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