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수석대변인 장정숙 의원은 15일 8.15 광족 74주년을 맞아 "'광복의 완성'을 향해 함께 전진하자!"논평에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자는 대통령의 광복절 연설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포용, 상생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남과 북이 대륙, 해양 소통의 중심국가로 나가자는데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 정부는 이 목표가 화려한 수사에 그치지 않게 특히 경제, 안보, 외교 분야의 전략 수립과 실천방안 마련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이어, "문제는 일본이다"면서 "광복 이후 74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들은 지금도 침략전쟁을 동아시아의 공존공영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근거 없이 이웃국가의 경제적 숨통을 조이는 비정상국가"라고 비난했다.

덧붙여 "정부는 일본과의 경제전쟁에 임하는 단호한 결의는 물론이고, 차제에 기업, 학계와 협력하여 항구적 극복방안까지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모든 면에서 극우성향을 보이고 있는 아베 정부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정부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아직 높게 평가할 수 없는 국민정서도 직시하고 더욱 분발하기 바란다"면서 "74주년 광복절은 '광복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국민적 성찰의 시간이기도 하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