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의료인회, 비금면민 위한 의료봉사 실시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신안군 비금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브릿지 의료인회(회장 정성남)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외 3개과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비금면 비금중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다.
의료진들은 지리적 특성상 의료혜택이 취약한 섬 지역 4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이시영 면장은 “지속되는 폭염에도 비금면을 찾아준 브릿지 의료인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섬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