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 튀는 놈 축제 및 불멸의 물불대첩 축제...8월 10일 개최

‘제2회 세계 튀는 놈 축제 및 불멸의 물불대첩’ 행사가 오는 토요일인 10일 오후 2시부터 해남 매일시장 해남천 위천교 일원에서 절찬리에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축제로 해남 매일시장 소상공인을 살리는 기쁨,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큰돈 들여 만든 행사를 벗어난 가족, 이웃, 친구 그리고 지인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이 특이한 행사에 동참하는 주민, 관광객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행사다.

행사의 진행은 먼저 문화마당 편에서는 농악단 ‘해원’의 사물놀이로 행사의 막을 올리면 체험마당이 기다리는데, 체험마당은 윤문희 작가의 포퍼먼스를 따라 고무신에 그림그리기, 대나무 물총싸움이 벌어진다.

이어, 이벤트 마당에서는 물풍선 터트리기, 물고기 잡기, 내가 잠수왕 선발대회가 이어진다.

이 행사를 기획, 진행하는 ‘세계 튀는놈 축제 및 불멸의 물불축제’ 이우승 추진위원장은 “이제껏 보고 듣도 못한 튀김을 주제로 만든 축제지만, 축제의 기본은 주민참여가 우선이고, 이게 최선이다”면서 “축제는 보여주기가 아닌,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데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평소 시장에서 튀김을 파는 아줌마들의 일상이 일명 프랜차이즈 시대에 밀려 기성세대의 추억의 한편으로 떠밀려가는 듯 하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모두가 느끼는 행복을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군민들의 참여 속에 특이한 축제를 체험하기위한 관광객 등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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