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법사랑위원 참여 속 지청과 해남군도 동참, '법질서바로세우기 및 피서지 자연보호캠페인'

‘범죄 없는 밝은 지역사회 구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광주지검 해남지청(지청장 안동완)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회장 한남열)에서는 8월 1일 ‘2019년도 법질서바로세우기 및 피서지 자연보호캠페인’을 땅끝해남 송호해변에서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동완 해남지청장을 비롯 민경재 검사와 이승환 사무과장과 지청직원, 그리고 법사랑위원인 명현관 해남군수와 해남군청 관계직원,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법사랑 해남·완도·진도지역연합회 한남열 회장을 비롯하여 법사랑위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송호 해변 전체에 걸쳐 쓰레기를 줍고, 해남을 찾아 준 피서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피서객의 안전을 위한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해변 오물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더불어 안동완 지청장과 한남열 회장은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파견 나온 해남소방서 119센터와 해남군청 안전상황실에 들러 금일봉을 전달하고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마친 안동완 지청장은 이번 활동에 대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봉사에 참여해 준 법사랑 위원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칭찬하며, 여러분들의 수고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느끼고 함께 동참하게 된 저도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법사랑위원 여러분들의 수고에 힘입어 이곳 송호 해변에 피서객과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해남군에서도 법사랑위원들의 봉사활동에 기꺼이 동참할 것이며,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남열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안동완 지청장님과 지청 직원, 명현관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이순이 의장님 등 오늘 행사에 직접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특히, 오늘 ‘피서지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상담실’ 운영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통해 명량한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법사랑위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법사랑위원은 올해도 본격적인 피서철인 지난달 7월 20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20일간 청소년 선도 상담실을 열고 계도방송 실시, 불량청소년 선도, 가출청소년 귀가조치, 청소년 보호법위반(술, 담배 판매 등)등 청소년 위해행위 근절 등 준법의식 및 행락질서 계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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