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오는18일까지 중학교 진로 진학지도 설명회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8일부터 오는18일까지 중학교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 4개 권역별 중학교 교감, 진로진학상담교사, 3학년 담임교사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생들의 진로선택 지원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지난 8일(목포)과 9일(나주)에 이어 11일 여수(히든베이 호텔), 18일 보성(다비치 콘도)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은 설명회를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정부 지원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공기업, 금융권에 합격한 학생들과 공무원, 금융권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 영농 창업한 졸업생 등의 취·창업 성공사례가 소개된다.

목포와 나주 설명회에 참석한 중학교 교원들은 “특성화고에 대한 궁금증, 다양한 교육과정,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들과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는 보다 나은 취업을 위해 취업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지원으로 고졸 취업문화가 잘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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