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까지 목포상공회의소 신청 접수, 6주 동안 232시간 교육

목포시가 전남도, 목포상공회의소와 함께 ‘2019년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일환으로 ‘대중교통 운송인력 양성사업’ 을 실시한다.

대중교통 운송인력 양성사업은 목포지역 운송업체의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운전종사자 부족현상을 해결하고, 고용위기 근로자 및 구직자의 고용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 해 상반기 추진 중인 제1기 교육과정은 수료생 19명 전원이 현재 연수중에 있으며, 취업률 90%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2기 교육과정은 총 20명 모집 계획으로, 7월 30일 부터 직무교육, 기능교육, 현장연수 등 6주 동안 총 232시간의 교육 후 실습을 거쳐 업체에 채용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목포시에 거주하며 1종 대형운전면허(버스운전자격증 취득자)를 소지한 20세 이상 60세 미만 미취업자로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교육과정 신청접수는 오는 19일까지 목포상공회의소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운송인력 양성사업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업 훈련으로, 양질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