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신안군) 115.0mm, 진도군 104.0mm, 북일(해남군) 100.mm0, 흑산도 92.2mm

기상청은 29일 현재(16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면서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남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피해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발표했다.

주요지점 오늘 강수량 현황은(29일 16시 현재)은 전라도 비금(신안군) 115.0mm 진도군 104.0mm 북일(해남군) 100.0mm 흑산도 92.2mm 심원(고창) 43.5mm 줄포(부안) 42.5mm 경남 지리산(산청) 41.0mm 하동 39.5mm 남해 39.0mm 수곡(진주) 31.0mm이다.

오늘 29일은 남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고 덧붙였다.

내일 30일은 남해상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상도는 새벽(03시)까지, 제주도는 낮(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29일 밤 자정까지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축대붕괴나 산사태, 침수피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 30일부터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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