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회장 한남열)는 25일 해남문예회관에서 ‘2019 정기총회 및 법질서바로세우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월석 운영실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남열 연합회장을 비롯한 정진석 상임고문과 해남 진도 완도지구 법사랑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1부 행사로 2019 정기총회에 이어 2부 행사로 ‘법질서바로세우기 실천 결의대회’에는 안동완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 내외 귀빈이 함께 참여했다.

1부 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보고에 이어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보고, 운영규칙변경 등이 안건으로 보고 처리되었으며, 2019년도 주요사업으로는 범죄예방한마음대회 및 연찬회, 범국민준법운동실천결의대회, 5월청소년의달 특별행사, 사랑의 결연 등이 계획되었다.

또한, 범죄예방활동으로는 피서지범죄예방활동 및 선도상담실 운영,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 지도상담 등 실질적인 활동을 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청소년 문신안하고 지우기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남열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근간은 나눔과 봉사이며, 삶의 욕심을 버리고 이웃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봉사자의 길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일인데 그런 면에서 법사랑위원 여러분의 굳은 의지가 희망의 메아리가 되어 건강한 지역사회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법사랑위원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눔과 배려가 조화를 이루는 법과 원칙이 바로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안동완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삼 법사랑위원들의 활동에 느끼는 바가 큰 와중에 오늘 이 행사는 우리 모두, 특히 법사랑위원들의 초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모두가 동료로서 함께 가는 동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웃과 법질서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평화롭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따뜻한 고장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명현관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민과 함께 법질서 확립에 앞장 서 온 법사랑위원은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지역 안전 지킴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한다면서 “해남군에서도 위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밝고 명랑한 교육환경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는 청소년 및 성인 문신안하기 지우기 운동, 법질서 바로세우기 실천대회, 사랑의 결연사업, 피서지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에 있어 전국 법사랑위원 중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여성위원들의 김장김치나누기, 청년위원들의 현장을 찾는 실질적인 법사랑위원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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