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화훼단지, 여수 농산물 가공 제조공장 방문

전남도의회 농촌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성일)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강진 칠량면의 화훼영농조합과 여수 소라면의 농산물 가공식품 제조 공장을 찾아 현지 상황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강진의 화훼농가 종사자들은“소비변화에 따라 매년 새로운 품종이 요구되어 제때 필요한 묘목 공급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장미전문 묘목업체도 경북에 주로 형성되어 있어 묘목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 했다

이에 김성일 의원(농촌발전연구회 대표)은“현재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에서 여러 종류의 장미품종도 개발 중이며, 묘목 수급에 대한 방안도 함께 협의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여수 지역 농산물인 갓, 콩 등을 이용해 가공 식품을 제조하는 공장도 방문하여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제품판로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농촌발전연구회는 김성일 대표를 비롯해 이민준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포럼이나 세미나, 간담회 등을 개최해 농촌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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