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향희 여성단체협의회 총무, ‘제1회 전국궁중의상쇼 및 한복모델선발대회’서 수상

해남군 여성단체협의회 총무로 지역사회의 등불같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향희(53.여)씨가 ‘제1회 전국궁중의상쇼 및 한복모델선발대회’에서 ‘베스트 포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복사랑진흥회’(대표 윤미영)에서 개최한 2019년 ‘제1회 전국궁중의상쇼 및 한복모델선발대회’로 박지원 국회의원, 윤소하 국회의원,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수많은 내빈과 참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목포 예술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올해 첫 선을 보인 대회로 우리 고유의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의 미를 알리고, 한복입기를 권장하기 위해 전국 여성들의 관심과 지원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24명의 시니어 여성 모델들이 참가한 가운데 3차에 걸쳐 선정된 본선 진출 시니어 모델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남 해남 대표로 출전한 진향희 씨는 한복자체의 색감과 선을 여성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하면서 우리 고유의 한복에 대한 애착을 새삼 드러내고, 시.공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베스트 포즈상’을 수상했다.

상을 수상한 진향희 씨는 “제2의 인생을 한복과 함께 함께하는 시니어 모델로 우리 고유의 한복의 자태와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복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복사랑진흥회는 참여한 후보자들 중 일부를 선발하여 일정한 전통문화 교육을 수료케 한 후 국내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데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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