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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언론인,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해남 유치...적극지지, 환영"해남 언론인 기자회견, 유치 희망 성명서 발표,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해남이 최적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해남 유치를 위해 지역 언론인들이 나섰다.

해남지역 언론인 30여명은 지난 17일 해남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를 해남에 유치하기 위해 언론계에서도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참석 언론인들은 성명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농업지원법 제정과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의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계획을 적극 환영하며, 지지한다”며“전국 최대 규모 농경지를 보유하고 있는 식량․식품산업 전초기지이자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해 아열대 작물 연구를 위한 최상의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는 해남은 연구단지 유치의 가장 최적지이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해남 유치를 위해 정부와 전남도, 해남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촉구하며, 국제적 규모의 집적화단지 구축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지혜를 모아나갈 것을 결의했다.

해남군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를 위해 민․관․학계가 함께하는 유치 추진단을 구성, 해남군 유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정부 또는 전남도 공모 대응 및 범 군민 유치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명현관 해남군수가 김영록 도지사와 이개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잇따라 면담하고 농업연구단지 유치를 위한 지역민의 의지와 사업 추진 계획을 전달했으며, 군의회도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언론인 유치 성명서 발표에 이어 앞으로 전 군민 유치 서명운동, 농업단체별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 명 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해남이 최적지이다

우리 농업이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 기후 변화라는 거센 폭풍은 농업을 예측할 수 없고, 계획할 수 없는 불확실한 산업으로 내몰고 있다.

‘농사는 하늘의 뜻’이라 믿고 수천년 내려온 방식으로 농사를 지어온 농민들에게 뜨거워진 한반도는 이제 생계를 위협하는 위험으로 급격히 다가오고 있다. 한반도 아열대화에 대비한 국가차원의 기후변화의 대응이 절실한 시기이다.

다행히 정부는 식량안보를 위한 체계적이고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기후변화 대응 농업지원법’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정책․연구․기술개발 등을 종합 수행할 시스템 구축 차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의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적극 환영하며, 지지한다.

전국 최대 규모 농경지를 보유하고 있는 해남군은 주요 농산물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공급하면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식량․식품산업 전초기지이다.

특히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해 기후 변화에 따른 우리 농업의 변화를 고스란히 겪어내고 있는 지역으로 아열대 작물 연구를 위한 최상의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산하 기관인 난지 과수연구소가 소재하고 있어 2005년부터 오크라, 파파야,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을 시범 연구하는 등 최적의 재배기술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동안 해남군은 국내 식량생산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대규모 산업자본 유치나 SOC 재원투자는 여타 지자체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해남군에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가 조성되면 낙후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정책에 있어서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결과가 빠르고 정확하게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국가경쟁력의 마지막 보류인 식량산업을 기후변화로부터 보호하고 대응하는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해남의 당위성은 충분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이에, 해남지역 언론인 일동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해남 전 군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지역 언론인 모두 결연한 의지와 하나된 마음으로 해남군에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 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가 반드시 해남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전라남도, 해남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가 연구 개발, 생태체험, 전시 홍보 및 관광과 연계하는 국제적 규모의 집적화 단지를 구축하는데 모든 지혜를 모은다.

하나, 우리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농업단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한다.

2019. 6. 17.
해남지역 언론인 일동

 

데일리저널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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