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가 지난 11일 최근 양파가격의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일로읍 의산리 한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를 지원한 농가는 76세 고령의 부부로 농작업중 사고로 허리를 다쳐 양파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정운 의장은“무안군의회는 이번 농촌일손 돕기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농번기마다 틈틈이 일손이 부족하고 어려운 지역 농가들을 찾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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