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철 지구총재, 박대옥 당선총재... 윤영일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참석 축하

2019-2020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클럽, 땅끝여성클럽, 해남우슬클럽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7일 11시 카멜리아 웨딩홀에서 박인철 지구총재, 박대옥 당선총재를 비롯한 지구임원과 6지역 25개 클럽 회장단 등 500여 라이온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윤영일 민주평화당 정책위의장(전남도당위원장)과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박종부.송순례 군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지역위원장, 조성실 해남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외 귀빈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해남라이온스클럽과 형제클럽인 광주 전라도클럽 강원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해남클럽의 스폰서 클럽인 영암클럽 박승용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클럽 간 우애와 함께 더욱 공고한 친목을 다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해남클럽 박남도 회장, 땅끝여성클럽 이미정 회장, 해남우슬클럽 정정근 회장이 이임하고 해남클럽 제47대 이기우 회장, 땅끝여성클럽 제14대 방정분 회장, 해남우슬클럽 제9대 박재현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라이온스 윤리강령, 내빈 소개, 신입회원 선서, 시상식, 그리고 이임 회장들의 이임사, 차기회장 공포, 취임회장들의 취임사, 총재 치사, 외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차기집행부 소개가 이어졌다.

이기우 해남클럽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취임한 저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만 오로지 회원 여러분의 사랑과 봉사를 향한 열정적인 에너지를 믿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사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라이온으로서 초심으로 돌아가 해남클럽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2019-2020년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정분 땅끝여성클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하면서 참된 봉사와 실천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클럽으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가겠다”고 전했다.

박재현 우슬클럽 회장 역시 축사에서 “아직 짧은 경험의 해남우슬클럽이지만 명실상부한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를 선도하는 클럽으로 커나가는데 회원들이 힘을 모으고, 라이온의 위상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더 큰 봉사가 되도록 임기 내내 회원들을 독려하여 참봉사의 길을 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인철 총재는 치사에서 “2018-2019년도 지구총재를 역임하면서 ‘우리는 사랑을 실천하는 라이온”이라는 슬로건으로 현재 LCIF 매칭 교부금 차량지원사업으로 7대의 차량 봉사를 진행하여 명실상부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의 위상이 국제사회에 전달되었다“며 ”이는 오늘 이.취임하는 3개 클럽을 포함한 전 라이온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윤영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그간 보여준 라이온스 클럽의 봉사는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공직자로서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오늘 여러분이 부럽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윤 의원은 “저는 아직 라이온스 같은 봉사활동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오늘 신입회원 선서 내용을 보니 ‘정치적이나 종교적 모든 파벌을 초월하여 봉사한다’고 하는데서 작금의 정치도 이처럼 정파를 초월하여 국민의 뜻에 따라야하는데 정치인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명현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는 봉사한다’는 높은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라리온스클럽의 발걸음은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이끌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취임하는 이기우, 방정분, 빅재현 회장 3분은 1년간 지역사회를 더욱 빛내 주리라 믿으며, 그동안 수고해 준 박남도, 이미정, 정정근 회장 세분의 봉사는 지역사회에서 기억하고 칭찬할 것”이라면서 “해남라이온스클럽, 땅끝여성클럽, 해남우슬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지구본부의 운영에 적극 동참하여 국제라이온스의 위상을 드높인 해남클럽 양옥년 라이온. 땅끝여성클럽 이미정.전옥경 라이온이 국제본부에서 시상하는 GLT감사장을 수상했다.

또한, LCIF기금 봉사로 이미정 땅끝여성클럽 회장이 역시 국제회장이 수여하는 무궁화사자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투철한 봉사활동으로 클럽 발전에 지대한 공로로 클럽의 추천을 받은 해남클럽 김수호, 땅끝여성클럽 황주영, 해남우슬클럽 이길주 라이온이 박인철 총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