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과 1대1 결연 총 65명 학생 한자리 모여 꿈과 희망을 공유해

법무부법사랑위원해남지구협의회에서는 4일 해남읍 한국뷔페연회장에서 ‘2019 사랑의 결연 및 이모되어주기’행사를 개최하고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완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비롯하여, 양세동 소년전담검사, 이승환 사무과장이 참석하였으며, 한남열 회장을 비롯한 정진석 상임고문, 박양배 고문, 김동국 동백장학회 이사장 등 법사랑위원과 결연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법사랑해남지구협의회의 ‘사랑의 결연과 이모되어주기’행사는 법사랑위원과 1대1로 결연을 맺은 총 65명의 결연학생이 한자리에 함께하며 꿈과 희망을 전달하면서 직접 준비한 지원금과 봉사금으로 전달하고 어려운 현실을 딛고 희망을 실현해 가기를 당부하는 자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출연은 안동완 해남지청장, 한남열 지구회장, 김동국 동백장학회이사장, 하상근 해남뷰티스병원장, 임기채 남향레미콘 대표,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 김성주 해남수협장, 김성용 호남정미소 대표, 윤영석 땅끝친환경조합 대표, 용장운 성일수산 대표, 이상문 청년회장이 지원했다.

또한, 결연 법사랑위원들은 개별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법사랑해남지역연합회에서도 195만원의 격려금을 출연해 이날 행사에서 총 1천6백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한남열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지난 1년 동안의 결연 실적을 돌아보면서 2019년도 사랑의 결연을 다시 시작하는 행사다”면서 “우리 법사랑위원들은 앞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정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멘토로서 다시 한번 달려가 보자”고 말했다.

그리고 결연 청소년들에게는 “여러분은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분의 미래와 꿈이 여러분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노력하고 전진할 때 여러분의 꿈이 이뤄지고 화려한 미래가 여러분을 기다릴 것이며, 그리고 분명 여러분은 커다란 일꾼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믿고 있으니 노력에 노력을 더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안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법사랑위원들의 따뜻한 열정과 헌신적인 사랑으로 청소년들을 감싸 안으면서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해 가고 결국에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하고 “청소년 여러분은 법사랑위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여 나중에 이웃에게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꼭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법질서 바로세우기 실천 다짐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날 행사를 마친 해남지구협의회는 2부 결연 행사에 앞서 1부 행사로 문월석 운영실장의 사회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보고와 2019년도 예산안 보고와 함께 2018년도 감사보고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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