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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을 필로폰으로 속여’ 팔려한 의경 '집유'
박종덕 본부장 | 승인 2019.06.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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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허위 광고글을 올린 뒤, 백반을 필로폰으로 속여 판매하려 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의무경찰이 징역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장성욱 판사는 사기 미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의경 A씨(21)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4일과 5일 인천시 중구 서해5도특별경비단 내무실에서 휴대전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필로폰 판매를 암시하는 광고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또 4월 4일 A씨의 글을 보고 필로폰 매수인으로 가장한 경찰관 B씨에게 백반을 필로폰으로 속여 1g당 60만원에 판매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다음날 인천시 부평구 한 노상에서 경찰관 B씨에게 필로폰으로 속인 백반가루를 넘기려 했다가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마약류 특별 단속기간 온라인상으로 마약 거래 여부를 수사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검거 당시 A씨는 실제 마약류를 소지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간이 시약 검사 결과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용돈이 필요해서 백반을 필로폰으로 속여 판매하려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2016년 동종 전력으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았으며, 의경으로 복무하고 있는 기간 중에 범행에 나아갔다"며 "다만, 2개월 구속 기간동안 반성하며 죄를 뉘우치고 있는 점, 여러 개전의 가능성이 있는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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